1873년의 공황 Panic of 1873
1873년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발생한 공황(Panic)이 일어났다. 이를 '1873년의 공황' 또는 '1873년 대공황'이라고 부른다. 이 공황은 미국의 경제위기로 시작되어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번져갔다.
공황의 배경
공황의 배경은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먼저, 미국에서는 '뉴욕 학대'라고 불리는 투자 은행인 제이 쿡(Jay Cooke)과 회사의 파산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철도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고, 다양한 기업들이 파산하며 경기는 악화되었다.
이 외에도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빵위기로 인한 수입 감소와 함께 독일에서의 경기 불황으로 인해 경제 위기가 가중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영국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가장 강한 영향을 받았으며, 제2차 산업혁명으로 성장한 독일도 대폭 하락했다.
영향과 여파
1873년의 공황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을 야기했으며, 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타격을 주었다. 예를 들어, 광부, 조선공업, 철강 산업 등 여러 산업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하고 기업들은 파산하거나 경영난에 빠졌다. 또한, 수입과 수출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국제 무역은 약화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철도 부동산 시장의 붕괴로 인해 경제 쇠퇴가 가장 심했다. 철도 회사의 부도와 함께 일자리와 투자가 줄어들었고, 다양한 산업들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은 노동자들의 실업률의 증가와 노동 조건 악화로 이어졌다.
공황의 수습
1873년의 공황은 수년에 걸친 경색기로 이어져 다양한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먼저, 미국에서는 경기 회복을 위해 국내 기업들을 보호하고자 '빅티파이 법'을 시행했다. 이는 국가가 부도 위기에 처한 기업에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유럽에서는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무역 활동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경기 부양 정책을 시행했다. 이러한 정책은 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이루어냈지만, 그 영향력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결론
1873년의 공황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경기침체를 야기한 세계적인 경제위기였다. 이는 뉴욕 학대와 제2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로 시작되었다. 영향력은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에 끼친 영향으로 불황을 이루어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금융 지원과 경기 부양 정책이 시행되었으며, 안정과 회복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공황의 영향으로 일자리 감소와 실업률 상승, 노동 조건의 악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경제위기의 교훈을 통해 정부와 기업은 경기변동에 따른 예비조치와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873년의 공황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벤트로 기억되며, 경기 침체와 회복의 패턴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변동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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