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루페 이달고 조약 Treaty of Guadalupe Hidalgo (1848)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은 1848년에 체결된 미국과 멕시코 간의 조약으로, 멕시코-미국 전쟁을 종식시키고 둘 사이의 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 조약은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조약 중 하나로, 미국의 토지 확장과 멕시코의 영토상실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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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미국은 토지 확장을 목표로 텍사스 혁명(1835-1836)을 지원하고 이어지는 멕시코-미국 전쟁(1846-1848)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 전쟁은 멕시코와 텍사스 사이의 영토 분쟁으로 시작되었으며, 미국은 전쟁을 통해 멕시코로부터 텍사스 및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등의 토지를 획득하고자 했다.

 

 

조약 내용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은 1848년 2월 2일에 체결되었다. 이 조약은 멕시코가 미국에 소유권을 내어주는 토지와 양국 시민의 권리 보장을 목표로 하였다.

 

조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멕시코는 텍사스 주의 소속화를 인정하고, 멕시코와 텍사스의 국경선을 리오그란데(Rio Grande)로 정하였다.

 

2. 멕시코는 약 5백만달러의 보상금을 받고, 약 16만7천500㎢에 달하는 토지를 미국에 양도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멕시코 정규군과 텍사스 정부군 사이의 전쟁으로 내보낸 영토를 상실했다.

 

3. 조약은 이후 미국에서 살게 되는 멕시코 국민들의 시민권 보장을 포함하였다. 또한, 멕시코 국민들에게는 자신의 토지 소유권을 유지할 권리가 주어졌다.

 

조약은 미국 대통령 제임스 폴크와 멕시코 대통령 호아킨 데 해레라(Horacio de Herrera)에 의해 서명되었다. 미국의 토지 확장은 이로써 더 뎁스토 스프링스(Depths Springs)까지 확장되었다.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 Treaty of Guadalupe Hidalgo (1848)

 

영향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은 미국과 멕시코 간의 국경을 형성하였으며, 미국 확장주의와 인구 이동을 촉진시켰다. 이로 인해 미국은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등의 영토를 획득하였다.

 

또한, 이 조약은 멕시코 국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멕시코 국민들은 조약을 통해 자신들의 토지를 상실했고, 미국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차별과 억압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조약은 멕시코 국민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보장해주는 면도 가지고 있다.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은 미국과 멕시코 간의 토지 분쟁을 해결한 사례로, 국제 관계 및 영토 획득에 대한 연구 및 논의의 주제로 자주 언급된다. 이 조약은 미국과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여전히 많은 학자와 연구자들이 연구하는 주제 중 하나이다.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 Treaty of Guadalupe Hidalgo (1848)

 

 

참고 문헌: - David M. Pletcher, The Diplomacy of Annexation: Texas, Oregon, and the Mexican War (Columbia, Missouri: University of Missouri Press, 1973). - Nevin, David; editor, The Mexican War (New York: Time-Life Books, 1978)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 (Treaty of Guadalupe Hidalgo), 이 단 하나의 조약이 미국과 멕시코의 역사를 영원히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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